1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 대비하여 밀문화를 기반으로 목축업으로 인한 고기 섭취가 높은 편임
2 전통적인 독일 식단은 육류,감자를 중심으로 고열량,고단백이 특징이나 현대 독일 식단은 훨씬 균형 잡힌 식사 추구
기존 독일 식단의 특징
  • 소시지,빵,감자가 주식
  • 감자 및 빵이 주식
    • pancakes, croquette, knodel
  • 육류 요리 발달
    • 긴 겨울 동안 저장식품 (소시지 및 염장 야채) 가 발달
    • 다양한 육류 요리법 발달 (찌기,굽기,삶기 등)
  • 맥주 소비량이 높음
    • 비어가튼 (Beergarten) : 지역의 호프집
    • 맥주 페스티발 : 가을경에 다양한 맥주 행사 열림
현대 독일 식단의 특징
  • 건강과 영향의 균형을 고려한 식단
  • 고기 섭취 여전히 높음
    • 독일 1인당 고기 섭취량
    • 소 4마리,양 4마리, 거위 12마리, 오리 37마리, 칠면조 46마리, 돼지 46마리,닭 945마리
    • '벨트'(Die Welt), 2011~
    • 그러나 젊은 층 중심으로 채식 열풍
  • 냉동식품 및 즉석 조리식품 시장 지속 성장
    • National Super Chain 을 통한 마케팅 및 유통
    • 바쁜 일상으로 간편 조리 식품 선호 증가
  • 이국 음식 조리 증대
    • 해외 이민자수 증가 및 젊은 세대 등의 개방성으로
    • 이국적인 식단 및 조리법 도입 늘어남
  • 이국 음식 조리 증대
    • 해외 이민자수 증가 및 젊은 세대 등의 개방성으로
    • 이국적인 식단 및 조리법 도입 늘어남
3 독일의 식사는 전통적으로 점심이 중요하나 독일의 식사관도 많이 변화하고 있음
  • 아침 식사는 대개 토스트를 한 빵에 잼을 발라 먹고 커피나 우유, 코코아를 마심
  • 햄이나 고등어같은 통조림도 자주 먹으며 치즈도 빠지지 않음
  • 간소시지(Leberwurst)도 아침 메뉴로 등장하고 콘푸레이크 같은 시리얼은 아주 흔함
  • 전통적으로 독일의 정찬은 점심에 해당되어 저녁 식사는 아침과 비슷하게 간단한 고기와 빵을 곁들여 항상 간소하게 먹었음
  • 하지만 지난 50년간 여타 유럽 국가들처럼 독일의 식사관도 많이 바뀌어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길게 먹음
  • 또한 바쁜 사람들의 경우 브런치를 먹기도 하는데 브런치의 경우 보통 아침 식사와 비슷하지만 작은 후식을 곁들여 따뜻한 수프를 마시기도 함
4 전통 적인 독일 식단
아침 식사
•빵/잼/치즈/차가운 델리미트
점심 식사
•점심이 하루 식사 중 가장 중요
저녁 식사
•저녁은 아침과 점심 메뉴 중간 (기존 식사를 다시 데우기도 함)
사이드디쉬
•일상적으로 감자, 스파젤 (국수) 등을 곁들임
디저트
•식후에 아이스크림,소르베 과일 푸딩 등을 곁들임
커피
•기상 시, 식후, 식사 중간에 즐겨 마심
[Source: Pakhare, Jayashree. "German Cuisine - Traditional German Foods." Buzzle Web Portal:Intelligent Life on the Web. Web. 22 Feb. 2011.]
  • Q) 아침 식사 메뉴는?
    • A)주말에는 통밀빵을 먹고 때때로 롤빵을 만들기도 함. 빵을 먹을 때 과일과 달걀, 빵, 치즈, 잼을 곁들여 먹음(30대 주부)
  • Q) 하루 세끼 식사는?
    • A) 점심은 간단하게 먹을 것들을 준비해 가져가기도 하며 저녁은 따뜻한 음식이나 신선한 음식을 해서 먹는 편임(40대 주부)
    • B)오전에는 다양한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데 그 맛은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음.
      과일과 야채를 좋아하고 고기는 거의 먹지 않음. 점심은 회사에서 간단히 먹고 저녁도 간단한 먹을 거리를 사오거나 이웃과 함께 파스타, 야채 등의 요리를 해먹음(30대 싱글 직장여성)
  • Q) 과거와 비교하여 요즘의 식생활은?
    • A)독일의 전통식은 원래 한 플레이트에 고기 요리와 밀가루 요리, 양배추 절임을 담아놓고 먹는 일식요리의 형태이나 최근에는 양은 적더라도 다양한 요리, 특히 야채를 사시사철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건강식으로 먹고 있음(40대 주부)
5 독일 전통식 메뉴는 조리 과정의 복잡성 및 조리 시간 때문에 가정에서보다 아웃도어 음식 (캠핑,바비큐), 외식 메뉴 등으로 섭취되고 있음
품목 설명
소시지 (Wurst) 소시지와 햄이 발달한 독일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길에서도 다양하고 뛰어난 정통 소시지를 맛볼 수 있음. 독일어로 부르스트 라고 함. 재료는 돼지고기 외에도 간, 소의 혀 등을 쓰며, 야채와 카레를 첨가해 색다른 맛을 내고, 크기도 어른 팔뚝만 한 것에서부터 새끼손가락만큼 가는 것까지 천차만별임. 이렇게 종류가 많고 다양한 이유는 지역마다 강한 지방색을 갖고 각각 개별적으로 발전시켜 왔기 때문
슈바인 학센(Schweinshaxe) 슈바인학센은 돼지 뒷다리(또한 돼지 정강이 부분 또는 족발)로 구성된 독일 음식임. 이 요리는 바삭 하고 쫄깃하게 구운 족발 요리인데 독일의 바이에른(Bayern) 지역이 원산지임. 모양이 마치 우리나라의 족발과 같음. 학세(haxe)는 소나 돼지 등의 발목 윗부분을 가리키며, 그 부위를 재료로 하여 요리한 음식의 명칭이기도 함. 독일식 족발 요리 먹을 때는 감자나 절인 양배추 ‘사워크라우트’를 함께 곁들임. 고기를 3시간 이상 숯불 화로에 고아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쫄깃하며 안은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
6 독일 전통식 메뉴
품목 설명
학세 (Haxe) 돼지 또는 송아지의 다리 부위를 야채·향신료와 함께 삶은 뒤에 맥주를 발라가며 구운 독일 요리임. 독일의 전통요리로서 일반 가정에서도 많이 만들어 먹는 서민적인 음식임. 학세는 소나 돼지 등의 발목 윗부분을 가리키며, 그 부위를 재료로 하여 요리한 음식의 명칭이기도 함
아이스 바인 (Eisbein) 아이스바인은 돼지의 다리부위를 맥주나 물에 여러 가지 향신료를 넣고 푹 삶아서 먹는 독일의 전통요리를 지칭. 아이스바인이 촉촉하다면 학세는 쫄깃한 차이점이 있음
사우어 크래프트(sauerkraut) 양배추를 채 썰어서 소금에 절인 다음, 후추, 식초, 설탕과 같은 양념을 넣고 달콤하면서 시큼한 맛일 날 때까지 2-3일간 발효시킨 것.
제품의 빛깔이 황금색을 띠는 것이 좋은 것이며, 신맛이 나고, 씹으면 아작거림.
그대로 먹는 경우는 적고, 육류를 가공할 때, 또는 스튜나 샌드위치에 넣기도 하고 소시지 ·햄 등과 함께 기름에 볶기도 함
브뢰천(Brötchen) 독일 사람들이 식사용으로 즐겨먹는 작은 빵.
독일인들이 보통 아침 식사용으로 즐겨 먹는 이 빵은 달걀과 버터를 넣지 않은 저 배합 반죽으로 구워진 담백한 발효빵임
바움쿠헨 (Baumkuchen) 원통처럼 생긴 케이크로 굵은 막대에 밀가루, 버터, 달걀을 여러 켜로 바르면서 굽기 때문에 절단면은 나이테처럼 됨
7 독일은 유럽 최대의 커피 소비국임
독일 커피 소비량(단위:톤)
인스턴트 커피 캡슐 커피 패드 커피
2005년 11,550 400 6,600
2007년 12,000 2,100 18,900
2010년 12,500 5,100 30,000
[Source: Tchibo]
  • 커피 소비량 세계 2위
    • 1인당 소비량 연간 7.4 Kg (1일 20.3g)
    • 한 해 약 40만 톤의 볶은 커피 독일 내 소비(약 1만5000톤의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와 블랙커피)
    • 인스턴트 커피의 소비량은 1만2,500톤 캡슐커피와 패드 커피가 각각 5,100톤, 3만 톤이 소비됐음
    •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순수 커피의 수입국
    • 1인당 커피 소비량 세계 8위
  • 커피 선호
    • 커피를 즐기는 오후 1시 간담회 (카페 클라츠: Kaffee Clatch)
  • 커피 산업 발달
    • 고급 커피 최상급 원두 수입 및 가공 수출
    • 커피메이커 이용율 매우 높음
    • 크롭스, 브라운 등 독일제 커피메이커 제품 발달
[Source: KOTRA & globalwindow.org ]
8 전통 독일식 필터 커피 멜리타
  • 독일식 필터 커피는 무엇보다 멜리타로 대변됨. 멜리타의 백색 자기로 만들어진 커피 거름통과 커피 주전자, 그리고 펠트 천을 덧댄 알루미늄 덮개가 있는 보온 주전자는 1970년대까지 독일의 모든 가정에서 아침식사를 위한 필수품이었음
  • 백색의 도자기로 두툼하게 만들어진 필터 통은 원추형 종이 필터와 짝을 이룸. 그 아래쪽은 주전자에 걸쳐 놓기 좋은 원반형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검지로 받쳐 들기 편하도록 손잡이가 달려있음
  • 커피 주전자 역시 백색의 자기로,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 안정감을 줌. 밑이 넓은 원기둥 형태의 몸체에 사용하기 편하도록 고안된 주둥이와 손잡이가 나란히 짝을 이룸. 필터 통을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든 윗 부분은 커피를 따를 때 뚜껑이 걸리도록 만들어져 있음
  • 이처럼 기능중심으로 만들어진 형태는 독일 현대 디자인에서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고 있음
  • 이 같은 디자인은 복잡한 주방 어디에 두어도 두드러지지 않고 잘 어울림. 또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필터 커피의 맛을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과 촉각에 이르기까지 모든 감각으로 느낄 수 있게 함
9 독일은 일반 미네랄 워터보다 탄산수를 더 많이 섭취함
  • 탄산수 음용 비중은 83%로 압도적으로 높음
    • natural wasser
      탄산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생수
      ex) 프랑스의 eviau, voivic
    • wasser mit kohlensäure (탄산수) 탄산의 정도에 따라 still – 약/medium – 중/stark – 강
  • 탄산수 섭취 이유
    • 미네랄이 포함된 탄산수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
    • 육식섭취가 많은 관계로 더부룩함 해소
    • 탄산은 당분이나 카페인 등 다른 요소가 없을 땐 오히려 소화기관의 운동량을 높여 배변기능을 향상시킴. 실제로 변비가 심한 뇌졸중 환자들이 일정 기간 탄산수를 마셔 변비 증상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단, 탄산음료 섭취는 트림, 위장 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음
  • 독일의 탄산수 희석 음료 문화 . 생수와 탄산수의 소비량은 대략 4 : 6임 독일인들은 대부분 생수와 탄산수에 주스를 희석해서 마심. 다양한 주스를 사서 직접 희석해 마시는 경우와 탄산 희석 음료 시장 존재
    <1i>탄산수 + 쥬스
    • Apfelschole 사과쥬스 + 탄산수 (or 생수)
      맥도날드 뿐만 아니라 각 레스토랑(메뉴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대표적 음료)
    • Hollander Blütte- 네덜란드 꽃에서 나온 꿀을 희석해서 마시는 음료
    • Orangensaft mit Wasser- 오렌지 쥬스에 물을 타서 마시는 음료
  • 탄산 음료
    • Speziel cola + 오렌지 쥬스+ 환타+ 레몬 에이드 (레몬 쥬스)
      각종 쥬스는 당뇨병의 증가와 비만 등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당도를 낮추기 위해 물에 타서 마시는 추세임
10 대부분 탄산수를 사서 먹지만 일부 가정은 탄산수 제조기로 탄산수를 만들어 먹기도 함
  • Q) 가정 내 식수는 어떤 것을 이용하는지?
    • A) 자녀들이 스파클링 워터를 선호하고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도 스파클링 워터 선호 이에 항상 집에 스파클링 워터를 사놓고 있음 (40대 주부)
    • Q) 가정 내 식수는 어떤 것을 이용하는지?
      • A) Carbonator를 갖고 있어서 Carbon 병에 수돗물을 넣고 이산화탄소를 더함 (40대 주부)
11 독일인에게 맥주는 액체 빵이라 부를 만큼 필수 식품
  • '맥주의 나라' 독일은 세계 1위의 맥주 소비국일 뿐만 아니라 5,000종 이상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나라임. 식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독일 국민들에게 맥주는 술이라기보다 일상적인 음료에 가까울 정도여서, 맥주는 액체 빵이라고 부를 만큼 매우 소중히 여겨짐. 통계에 의하면 1년에 독일인 한 사람이 마신 맥주는 평균 127.4ℓ로, 하루에 350㎖정도를 마셨다고 할 수 있음. 독일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 맥주 양조장이 있어 각 지방마다 나름의 특색을 갖춘 독특한 맥주를 만날 수 있음
  • 맥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마시는 것은 황금색을 띤 필스너와 이보다 약간 쓴맛이 덜한 엑스포트, 달콤하고 색이 진한 흑맥주인 알트와 밝은 색의 쾰쉬 등임. 독일의 맥주는 순수성으로도 유명. 1516년 빌헬름 4세는 '독일 순수법'을 제정해 맥주 양조를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했음. 이것은 맥주에 홉·엿기름·이스트·보리와 같은 순수 자연 원료 네 가지만을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맥주의 순수한 맛을 유지하고 여러 재료가 섞였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또한 국민들이 음료로 사용하는 맥주에 해로운 성분이 첨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는데, 이 법은 지금도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음
12 새로운 모델로 승부하는 필터 커피 기기
  • Moulinex
    • 오랫동안 커피 맛과 온도를 유지시키는 Subito 모델 출시, 유리로 제품의 디자인과 고급스러움 가미
  • Krups
    • 진한 아로마 커피 향과 맛의 조절이 가능한 기능 추가,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를 내릴 수 있도록 함
    • 많은 양의 커피를 내릴 경우 커피를 뜨겁게 유지할 수 있게 하며, 예약 기능과 최적 물 양 등을 알려주는 센서를 장착해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기 개발에 주력
  • Philips
    • 커피가루를 넣는 곳과 물을 따로 구별하고, 필터 종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식기세척기 이용까지 가능
    • 필터 커피 기기 제품의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급스러운 제품 출시
  • Mellita
    • 혼자 사는 싱글들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텀블러에 직접 내려 손쉽게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기본 기능을 가진 필터 커피 기기보다는 한 두 개의 특수기능과 디자인이 있는 기기가 가격이 더 높으며, 40~100유로 (약 6만~15만원)에 구입이 가능함. 저렴한 에스프레소 기기가 60~100유로(약 9만~15만원 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
13 제조사별 필터 커피 기기 및 가격 비교
[Source: KOTRA & globalwindow.org ]
14 커피 기기 관련 전망 및 시사점
  • 커피 소비량이 많은 독일에서는 집에서도 커피를 즐겨 마시는 문화가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주말에는 이웃이나 가족들을 초청해 케이크와 다과를 커피와 먹는 경우가 많으며, 아침 식사에는 대부분 커피를 마심
  • 에스프레소 및 기타 다른 업체의 캡슐커피 기기의 수요도 꾸준히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반 가정에서는 간편한 필터 커피 기기의 수요가 더 있을 것으로 전망
  • 마케팅 전략으로 기업에서는 캡슐과 패드 기기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나, 캡슐과 패드의 추가 구매 비용으로 인한 유지 비용이 비싸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됨
[Source: KOTRA & globalwindow.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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