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은 대부분 중앙 난방 방식이고 개별 온열 기구를 활용
독일 중앙 난방 방식에 대한 현황
2012년 독일연방의 난방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70m2 의 주거지의 난방연료 기름값은 2011년 연간기준 평균 890유로(약 132만원). 이는 2010년보다 40유로(약 6만원) (+ 4,7 %) 더 증가한 것임. 이에 반해 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전해 보다 90유로(약 13만원)(- 11,2 %)가 감소한 715유로(약 105만원)로 떨어졌음. 이에서 본 바와 같이 환경보호의 측면이나 비용면에서 기름이 아닌 다른 형태의 에너지나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추세임
방식
중앙난방
화로 (Fire place)
전기히터
바닥난방
항목 내용
보급율 20%
주요공간 욕실/주방/부부 침실 등
  • 난방 시설은 기본적으로 잘 되어 있음
    • 중앙난방이 압도적으로 많음
    • 개별/소형 난방기구 이용도 높은 편임 (노인 및 환자용/ 어린 자녀용/ 특정 공간 용도)
    • 대부분 단열 바닥재 및 유리창 등이 설비화되어 있으며 만족도 높음
    • 바닥 단열 보급율은 증가 추세임
2 독일은 냉방 기기에 대한 필요성이 높지 않은 편임
  • 독일냉방 방식에 대한 현황:
    • 보통 독일의 실내 적정 온도는 평균 22도, 습도는 50% 에 맞춰져 있으며, 고온인 상황에서도 독일 여름의 실내 체감 온도는 이를 조금 윗도는 선에 머무는 것이 대부분임
    •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여름 기온 상승으로 연구실, 병원과 같은 특수 기 관 외에도 공공기관이나 사무실에 천장 부착형 에어컨이 많이 보급 설치
    • 그러나 아직 일반 가정에서는 에어컨이 한국처럼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 이는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독일의 여름은 한국처럼 고온다습 하지 않으며 오히려 건조하기 때문임
    • 그래서 온도가 조금 올라가도 실내에서 햇빛을 차단하고 있으면 그렇게 덥지 않게 느끼게 됨
    • 이는 단열이 잘 된 주택구조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음. 전통가옥 대부분 역시 단열이 잘 되는 두꺼운 벽돌이나 돌로 지어져 여름에도 지하공간은 서늘한 기운을 느낌
방식 비율
포터블 34%
PAC 28%
RAC 27%
  • 에어컨 사용이 높지 않음
    • 온화한 기후환경 (여름이 매우 덥지 않음) 및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에어컨 사용율은 높지 않은 편
    • 에어컨 보급 시기는 오래 되었으나 집안용 에어컨 시스템 등에 대한 사용율 및 인식이 낮음
    • 에어컨의 필요성이 높은 곳은 차량 내 에어컨임
    • 일반적으로 침실 및 거실용 선풍기는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음
  • 공기정화에 대한 필요성 증가
    • 어린 자녀의 아토피, 알러지 등의 문제로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 증가,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 구입 증가
3 독일은 일반 가구의 태양열 에너지(대체 에너지) 보급율이 높은 편임
  • 에너지 절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태양열 에너지 주택 보급률이 전세계에 서 가장 높음
  • 보급율: 독일 7% (미국 4%, 이태리 4% 등)
  • 태양열 에너지 향후 이용 의향 률: 독일 56 % (미국 56%, 이태리 43%)
  • 대체에너지 실효성 이슈 존재
    • Solar House 및 Solar heating 은 보급화된 편이나 실제로 설비 비용이 높고 장기간 사용 후 경제적인 효과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비선호가 존재
  • Q) 친환경 에너지 주택을 어떻게 이용 하였는지?
    • A) solar cells 을 지붕에 설치하였음. 사용을 위해서는 예열이 되어야 하는데 일사량이 변동이 있어 전원을 완전히 끌 수 없고 항상 켜놓고 사용함. 지붕 위의 solar collector는 60도의 뜨거운 물을 생산해내고 세탁기, 식기세척기와 연결되어 사용됨. 즉, 이전과 달리 세탁기 자체적으로 물의 온도를 높일 필요가 없어짐. 30도의 물이 필요한 식기세척기에도 60도가까이의 물을 사용하므로 매우 뜨거움. 이러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하고,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음 (40대 주부)
  • Q) 대체 에너지 시스템의 가격, 유지비는 어떤 지?
    • A) 일반 가스 난방이나 바닥난방 설치 비용보다 몇 배로 비쌈. 태양 에너지 시스템 설치 비용이 높아서 향후 투자 비용을 회수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30대 주부)
4 독일의 스마트홈 시장은 에너지 효율 주택의 컨셉으로 일반 가정에 보급되고 있음
  • 독일의 스마트홈 일반 가정 보급율은 2012년 기준으로 63.8%
  • 22.4%의 가정은 스마트홈에 관심이 있으며 앞으로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나머지 13.8%는 당분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 스마트홈에 대한 정보는 주로 인터넷, 방송매체, 신문이나 박람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얻고 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나 친지를 통해 접하기도 함
  • 가정 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에는 가사 로봇기능, 인공지능 기기, 공기 성분 측정기, 원거리 측정기, 하우스도어 장치, 보안 방범 장치, 난방장치, 에너지관리, 전등 등임
  • (BUS SYSTEME Berlin, 12. Jg./2005, Heft 3 156)
[Source:http://www.hansgrohe.de/badtraeume.htm]
5 실제로 유선전화기와 웹사이트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체크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임
[스마트홈 환경]
  • 실제 독일 가정 內 에너지 모니터링 제품 사용
    • 유선 전화기를 통해 (Fritzi fon) 각 방마다 사용하는 전력을 온/오프 할 수 있음
    • 제품 별 에너지 소모량을 측정할 수는 없으나 방 전체의 에너지 소모량 측정 가능
    • 10분/24시간/한달 별 에너지 소비량, 전기료 등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직관적인 UI 제공)
  • Q)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제품은?
    • A) PC 인것 같음. 실제로 Minova 회사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카운셀러 또는 어드바이저가 방문할 때면 많은 상담을 함. 그가 가정의 모든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줌. 아이들이 거주 독립을 하면 전기 사용량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 (40대 주부)
  • Q) 집안 스마트 기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A) 전원에 설치하는 소켓과 같은 제품이 있는데, 원격 조절기능이 있어서 전원을 차단하는 등의 전력 사용의 감소를 가능하게 함. 또한 고효율 전구를 사용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할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난방시스템을 설치함 (30대 주부)
    • B) 필요한 전력량을 측정하는 기기를 구매하여 가정 내 모든 가전제품에 적용하고 있음. 사용 안 할 시에는 리모콘으로 전력을 차단하니 효율적임 (30대 주부)
  • Q) 최근 쟁점화되고 있는 전기료에 관해?
    • A) 전기회사를 교체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현재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미뤄짐. 하지만 언젠가 비교가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에 방문해서 많이 절약하고 카운셀링을 얻겠다고 결심함. DIY 매장에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관한 카운셀링을 받았고, 주말에는 그곳의 stall(가판대) 비슷한 데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되있었음 (30대 주부)
  • Q) 전기료에 관해?
    • A) 매우 높음. 에코 라이트 등(bulbs)으로 변경해서 에너지 소모를 줄이도록 해야 했음. 요즘 TV 등의 메스컴에서 인텔리전트 일렉트릭시티에 관해 담론화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임. 모바일을 통해 블라인드나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등이 하나의 예임. 하지만 더 많은 제품들이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필요로 함에 따라, 더욱 인텔리전트한 에너지 절약 기술이 요구됨 (20대 싱글 직장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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